[현장 화보] 박근혜, 새 집에 이사오나?..朴은 없는데 이사준비 들어간 내곡동 집
박홍두 기자 2017. 4. 23. 15:34
[경향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판 후 새로 사들인 내곡동 새 자택에 이사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새로 매입한 내곡동 자택 앞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택 현관 문 옆에 설치된 등에도 불이켜져 있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삼성동 자택을 팔고 이곳 내곡동 집을 사들였다.
박 전 대통령이 이사할 내곡동 집은 2008년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로 대지 면적 406.00㎡(147평), 건물 면적 544.04㎡(165평)이다.
이 집의 시가는 35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은 구룡산 자락에 위치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 건너편 쪽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살려다 특혜 의혹이 일어 특검 수사까지 진행됐던 ‘내곡동 사저 부지’가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이사할 집과의 직선거리는 390m 정도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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