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문재인 48.4% vs 안철수 45.7%..양자 가상대결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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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양자 가상대결에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자체 정기 여론조사(21·22일 조사, 무선 80.1%·유선 19.9%) 결과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은 문재인 48.4% vs 안철수 45.7%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내 2.8% 포인트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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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대결 지지율과 비교시 문재인 4.0%P·안철수 13.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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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자체 정기 여론조사(21·22일 조사, 무선 80.1%·유선 19.9%) 결과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은 문재인 48.4% vs 안철수 45.7%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내 2.8% 포인트 차이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4.4%, 모름·무응답 은 1.5%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양자 가상대결의 구체적인 질문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연합하여 단일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출마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 세 당이 연합해 단일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출마하여 양자대결이 이뤄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였다.
5자 대결과 비교해볼 경우 가상 양자대결에서 두 후보간 격차가 매우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5자 대결 지지율은 문재인 44.4%, 안철수 32.5%, 홍준표 8.4%, 심상정 5.3%, 유승민 5.0%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5자 대결과 비교해 볼 때 지지율이 4.0% 포인트 상승했지만 안철수 후보는 무려 13.2%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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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22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 80.1%, 유선 19.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6.9%(유선전화면접 9.4%, 무선전화면접 21.1%)였다. 2017년 3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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