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빅데이터' 사업 확대.. 8월까지 플랫폼 구축

심민관 기자 2017. 4.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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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기존 빅데이터 사업 조직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업담당'으로 바꾸고 외부에서 새 담당임원을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LG CNS는 23일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한 사업확대에 나서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10여년간 빅데이터 사업을 주도한 이성욱 파트너를 이 조직을 담당하는 신임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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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기존 빅데이터 사업 조직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업담당’으로 바꾸고 외부에서 새 담당임원을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LG CNS AI 빅데이터 플랫폼 구성도 / LG CNS 제공

LG CNS는 23일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한 사업확대에 나서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10여년간 빅데이터 사업을 주도한 이성욱 파트너를 이 조직을 담당하는 신임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현재 200명 수준인 조직원 수를 내년까지 두배 규모인 400명으로 늘리고, 국내외에서 딥러닝 전문가를 널리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AI 빅데이터 플랫폼’을 8월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으로 ▲고객 영역(개인별 상품 추천, 실시간 마케팅, 콜센터 고객의 목소리(VoC) 분석 등) ▲생산 품질 영역(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등 특화된 품질 분석, 불량 판정, 기술 트렌드 분석 등) ▲물류 영역(공급체인관리(SCM), 수요 예측, 물류 최적화, 생산/재고 최적화 등) ▲경영 관리 영역(인사 관리, 마케팅 효과 분석, 재무 효율화 등) ▲리스크 관리 영역(정보 보안 강화, 안전· 환경 통제 등) 등 5가지를 꼽았다.

이성욱 AI 빅데이터 사업담당 총괄(상무)은 “제조업에 강점을 보유한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를 먼저 적용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외부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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