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프랑스 대선, 세계 경제 변수"

강예지 기자 2017. 4.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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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과가 유럽연합(EU)과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3일) 낸 '프랑스 경제의 3대 과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번 프랑스 대선은 정치사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대선이라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경제 이슈에 대한 유력 후보들의 입장이 상반된다"며 "대선 결과에 따라 프랑스, EU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EU 체제에 대한 프랑스 새 정부의 입장은 앞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9월 독일 총선 등에 영향을 줄 것이고, EU 체제의 향방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랑스 대선 1차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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