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실업자 50만 명 넘어서

강예지 기자 입력 2017. 4. 23. 14:49 수정 2017. 4.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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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3월 실업자 수가 116만 7000명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420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졸 이상 실업자가 54만 3000명으로 전체의 46.5%를 차지했고, 이어 고졸 45만 1000명, 초졸 이하 9만 9000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대졸 이상 실업자가 50만 명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올해 1분기 대졸 비경제활동인구는 352만 8000명으로, 역시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3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경제활동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사람들로,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포함되지만 실업 통계에서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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