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선 후보들 선거 벽보 훼손범 '길고양이'..아무리 화나도 그럼 안돼!"

2017. 4.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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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고양이를 두고 "TV토론 보고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럼 안 돼"라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거 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때찌, 그럼 못 쓴다"면서 "냥이야 그럼 못써~ TV토론 보고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럼 안돼! 알았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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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고양이를 두고 “TV토론 보고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럼 안 돼”라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거 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때찌, 그럼 못 쓴다”면서 “냥이야 그럼 못써~ TV토론 보고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럼 안돼! 알았지?”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초등학교 앞에 붙여진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 해당 벽보는 누군가 기호 2번과 3번 사이를 잡아당겨 찢은 듯 보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벽보를 훼손한 건 길고양이 2마리라는 것을 확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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