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부산극동방송 '큰바위 얼굴 장학금' 후원

부산=윤봉학 기자 2017. 4.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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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 지역의 어려운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운동이 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눔플러스 부산지역본부의 큰바위 얼굴 장학회는 2015년 출범이후 같은 해 10월 해운대 반여동에 있는 인지중 학생들을 후원한 이후 부산전자공고, 부산국제금융학교 등과 지역의 차상위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누는 등 소외되고 힘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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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 지역의 어려운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운동이 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부산극동방송(지사장 강흥식)은 ㈔나눔플러스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우)와 공동으로 22일 ‘큰바위 얼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회장 박성업)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등 50명에게 17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2015년 ‘큰바위 얼굴 장학회’가 출범한 이후 인지중, 부산전자공업고교, 부산국제금융학교 등 매년 지역의 다음세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의 연장선이었다.

특별히 이날 나눔플러스 총재 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 큰바위 얼굴 장학회 이요섭 후원회장 등 지역 인사와 부산기독교장로회 총연합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나눔플러스 강 총재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과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권익위원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발달장애인들과 도우미로 구성된 슬러스 합창단(단장 박봉규)의 합창이 더해져 소외된 이웃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나눔플러스 부산지역본부의 큰바위 얼굴 장학회는 2015년 출범이후 같은 해 10월 해운대 반여동에 있는 인지중 학생들을 후원한 이후 부산전자공고, 부산국제금융학교 등과 지역의 차상위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누는 등 소외되고 힘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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