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않잘거야" 윤민수가 공개한 아들 윤후와의 생애 첫 카톡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4. 23. 14: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의 '첫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윤민수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의 '첫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22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첫 톡"이라는 말과 함께 올린 카카오톡 캡쳐 화면을 공개했다.

윤후는 아빠에게 "전화 주세요"라며 짤막하게 생애 첫 카톡을 보냈다. 그러자 윤민수는 윤후에게 "전화해? 아들모해??"라고 물어봤고 윤후는 곤란한 표정의 피카츄 이모티콘을 보냈다.

윤민수가 "나랑 같이자자, 다시 돌아와 제발"이라고 말하자 윤후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싫어", "아빠랑않잘꺼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후 윤민수는 "나의 아가야. 밤하늘의 별도 따줄게 밤하늘의 양도 세줄께. 꿈처럼 내게 내려온 너. 순간도 사랑이고 숨쉬는 것 마저도 사랑이였어"라며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글을 올려 아들 윤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