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상임위 소집해 문준용·김미경 의혹 밝히자"

윤채나기자 2017. 4. 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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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소집, 안철수 자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 서울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밝히자고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안 후보 부인에 대한 터무니없는 의혹을 밝히자면서 국회 교문위를 소집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를 적극 환영함과 동시에 환노위를 함께 열어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에 대해서도 밝히자고 했지만 답변 한 마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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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중 누가 떳떳한지 국민 앞에 평가받아야"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이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소집, 안철수 자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 서울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을 밝히자고 제안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기회에 교문위와 환노위를 소집해 안 후보와 문 후보 중 누가 더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왔는지 국민 앞에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안 후보 부인에 대한 터무니없는 의혹을 밝히자면서 국회 교문위를 소집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를 적극 환영함과 동시에 환노위를 함께 열어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에 대해서도 밝히자고 했지만 답변 한 마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제1야당 원내대표가 상임위 소집을 제안해 놓고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데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교문위를 소집해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을 풀 수 있도록 협조할테니 민주당은 환노위를 소집해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에 대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는 25일 환노위 소속 김삼화 의원 등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을 다시 찾아 준용 씨 특혜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할 계획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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