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오늘 열려, 다음 달 7일 결선투표

2017. 4. 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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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가 현지시각 오늘(23일) 전국 6만 7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중도 신당 에마뉘엘 마크로, 중도 보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급진좌파 장뤼크 멜랑숑 등 4명이 선두권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만으로 다음 달 7일 결선투표를 해 당선자를 확정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투표소 주변에 경찰 5만 명과 군인 7천 명을 배치해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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