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회사 운송비 감소..요금 인상요인 없어

강예지 기자 2017. 4.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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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으로 당분간 서울시 택시요금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택시회사 255개 전체 경영·재무자료를 토대로 택시운송원가를 분석한 결과 택시 요금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분석결과 지난해 택시영업에 필요한 하루 한 대당 운송비용은 29만 11원으로 지난 2014년 32만 1407원보다 9.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유가로 유류비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루 한 대당 연료비용은 2014년 6만 2798원에서 2016년 2만 9780원으로 52.6%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택시회사별로 2014년 대비 1년에 3억 4000만 원을 절감했다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충분한 여력이 축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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