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성환, 68세 늦깎이 대학생의 마라톤 인생기 [종합]

김풀잎 2017. 4.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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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대학생 김성환의 마라톤 인생이 화제다.

23일 방송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출신 가수 김성환이 등장했다.

이날 김성환은 "과거, 친구가 탤런트가 꿈이었다. 시험을 본다길래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

김성환은 "내 앞에 이순재 선생님이 계셨다. '약장수'를 따라 해 합격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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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늦깎이 대학생 김성환의 마라톤 인생이 화제다.

23일 방송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출신 가수 김성환이 등장했다. 

이날 김성환은 "과거, 친구가 탤런트가 꿈이었다. 시험을 본다길래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잘생긴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 설마 될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환은 "내 앞에 이순재 선생님이 계셨다. '약장수'를 따라 해 합격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강부자의 금혼식을 찾았다. 강부자는 김성환의 은인이라는 것. 김성환은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를 건네기도 했다. 

김성환은 마지막으로 대학교를 찾았다. 10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 재수 시절, 데뷔를 하게 되며 배움에 미련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김성환의 동기들과 교수는 "지각, 결석이 없다. 대단하시다. 자극을 받는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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