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캔디2', 비하인드 털고 종영..이준기x박민영은 실종

2017. 4. 2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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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커플로 시작해 초원사진관 커플로 '내 귀에 캔디2'가 끝을 맺었다.

제작 문제로 기존 방송보다 늦어진 채 23일 오전 방송된 '내 귀에 캔디2' 마지막 회는 윤박x김유리, 백성현x박은빈의 이야기로 시즌2 10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시즌1부터 이번 시즌2까지 '내 귀에 캔디'는 참신한 포맷과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포근하게 감쌌다.

시즌2 역시 깔끔하게 마친 '내 귀에 캔디2'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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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프라하 커플로 시작해 초원사진관 커플로 '내 귀에 캔디2'가 끝을 맺었다. 스타들의 달콤한 비밀 통화를 엿들으며 안방 시청자들도 달달한 두 달을 보냈다. 

제작 문제로 기존 방송보다 늦어진 채 23일 오전 방송된 '내 귀에 캔디2' 마지막 회는 윤박x김유리, 백성현x박은빈의 이야기로 시즌2 10부를 마무리했다. 두 커플 모두 직접 얼굴을 보며 달콤한 대화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히든트랙이 공개됐다. 시즌2 첫 커플인 최지우와 배성우는 체코 프라하에서 달콤한 대화를 나눴는데 이들의 배경음악은 영화 '라붐'의 OST 'reality'였다. 감미로운 음악에 그림 같은 배경, 아름다운 투샷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두 번째 트랙은 '기억의 습작'이었다. 주인공은 캠퍼스 커플로 거듭났던 김민재와 이열음. 방송 당시 김민재는 이열음이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며 장미꽃을 선물해 로맨틱의 끝을 선사했던 바. 김동률의 목소리와 맞물려 두 청춘은 빛났다. 

이어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들렸다. 시즌2에서 웃음을 담당했던 권혁수와 경리 커플이 주인공. 두 사람은 각자 노래방에서 서로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 때 경리는 자신의 주제곡으로 '치어 업'을 선곡했고 권혁수는 흥겹게 춤을 추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 트랙은 황치열x전소민의 '서른 즈음에'. 최지우x배성우와 함께 '내 귀에 캔디2' 초반을 이끈 황치열은 제작진에게 캔디를 만나러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전소민과 만남은 성사됐고 둘은 방송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들 외에 이준기x박민영, 서효림x테이, 윤박x김유리, 백성현x박은빈이 달콤한 대화로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준기와 박민영은 피렌체에서 영화 같은 로맨틱한 스토리로 시즌2 최고의 화제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들의 비하인드 방송분은 베일에 싸여 있다. 앞서 제작진은 스페셜 방송까지 준비했지만 전혜빈과 이준기의 열애설로 접었던 바다. 아니었다면 누구보다 크게 다뤄졌을 이준기x박민영이지만 어쩌면 또 공개되지 않았기에 둘의 인연이 시청자들에게는 더 애틋하게 느껴질 수도. 

지난해 시즌1부터 이번 시즌2까지 '내 귀에 캔디'는 참신한 포맷과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포근하게 감쌌다. 때론 MBC '우결'보다 달콤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을 정도. 시즌2 역시 깔끔하게 마친 '내 귀에 캔디2'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귀에 캔디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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