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골프장 입구서 주민 80명, 군 차량 진입 막아..경찰 대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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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주민 등이 2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인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한국군 차량 2대의 진입을 막았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 등 8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한국군 차량 2대가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집회를 열었다.
원불교 교무·신도와 주민 등은 성주골프장 입구인 진밭교 삼거리에서 기도회 또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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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성주군 주민 등이 2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인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한국군 차량 2대의 진입을 막았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 등 8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한국군 차량 2대가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집회를 열었다.
한국군 차량 2대는 유류 및 부식 수송용으로 알려졌다.
원불교 교무·신도와 주민 등은 성주골프장 입구인 진밭교 삼거리에서 기도회 또는 집회를 열었다.
차량 2대는 6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5시 20분께 되돌아갔다.
주민 등은 차량 재진입에 대비해 현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경찰과 대치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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