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범섬 인근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2017. 4. 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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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22일 낮 12시 53분께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강모(76)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강씨는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오후 1시 24분께 범섬 인근 수중에서 민간잠수사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강씨는 이날 동료 해녀 30여 명과 함께 범섬 인근 해상에서 해산물 채취 작업을 벌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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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서귀포=연합뉴스) 2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해경 고속단정과 어선 등이 실종 해녀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7.4.22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22일 낮 12시 53분께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강모(76)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강씨는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오후 1시 24분께 범섬 인근 수중에서 민간잠수사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강씨는 이날 동료 해녀 30여 명과 함께 범섬 인근 해상에서 해산물 채취 작업을 벌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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