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개통기간 30일까지 연장.."재고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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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예약판매된 '갤럭시S8' 시리즈의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2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된 갤럭시S8·갤럭시S8+ 64GB 모델의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이 초도물량을 초과한 25만여 대 예약됨에 따라 개통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S8 공식 출시 첫날인 21일, 예약 판매 물량과 일반 판매 물량이 더해져 총 4만대 이상이 개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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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예약판매된 '갤럭시S8' 시리즈의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2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된 갤럭시S8·갤럭시S8+ 64GB 모델의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통 기한은 24일까지였다. 갤럭시S8+ 128GB 모델의 개통 기한은 기존과 같은 5월 말까지다.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이 초도물량을 초과한 25만여 대 예약됨에 따라 개통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모델·색상의 고객선호도에 따라 매장별 재고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개통기간을 늘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8 공식 출시 첫날인 21일, 예약 판매 물량과 일반 판매 물량이 더해져 총 4만대 이상이 개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선개통 첫날인 18일 26만대 팔리며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S8는 19일 9만대, 20일 5만대 판매됐다. 나흘간 총 44만여대가 개통된 것이다. 예약판매량이 100만4000여 대이므로 실개통률은 44% 수준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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