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맨투맨'이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오프닝 시청률을 기록,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맨투맨'은 지난 21일 첫 회를 방송했다. 시청률은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이전까지 JTBC 드라마 첫 방 최고 기록은 '힘쎈여자 도봉순'이 세운 4.0%다. '맨투맨'은 간발의 차로 이를 뛰어 넘었다.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였다. 1회에서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는 스쿨버스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제압하며 등장했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작전에 투입돼 위장 잠입과 탈옥에 성공하는 등 활약을 선보였다.
주인공들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까칠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는 러시아 석유재벌 생일 파티에 가기위해 경호원으로 위장한 설우와 만났다. 설우는 빠돌이로 의심을 받았다.
2회에서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작진은 "설우는 세 개의 목각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면서 "운광의 경호원이 된 설우의 본격 적응기와 요원들의 인물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22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해진, 김원석 작가, 이창민 PD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