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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찬

충남 예산 배터리 공장 폭발 동반한 화재 外

충남 예산 배터리 공장 폭발 동반한 화재 外
입력 2017-04-22 06:15 | 수정 2017-04-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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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충남 예산의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임명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폭발음과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아 오릅니다.

    이내 시꺼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충남 예산의 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21) 11시쯤.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 위험이 있는 만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5대를 동원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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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저녁 8시쯤에는 서울 중구의 한 아크릴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작업장 40제곱미터와 기계 등을 태워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레이저 절단기를 작동시켜 놓고 저녁식사를 하러 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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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1일) 오후 6시쯤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방과 거실 5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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