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PK혈전..安, 봉하마을 방문

김난영 2017. 4.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선후보 지지율 1,2위를 다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2일 PK(부산·경남) 지역에서 전면전을 펼친다.

문 후보는 이날 울산, 창원을 거쳐 오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서면 일대에서 유세를 펼친다.

한편 안 후보는 오후엔 경남 창원을 거쳐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안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은 지난해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이후 11개월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洪, 충청찍고 서울대첩…劉 울산찍고 대구서 지지호소

【인천=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인천지역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의 손을 잡고 있다. 2017.04.21.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대선후보 지지율 1,2위를 다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2일 PK(부산·경남) 지역에서 전면전을 펼친다.

문 후보는 이날 울산, 창원을 거쳐 오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서면 일대에서 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지지율 우위를 굳혀 대선 당일까지 대세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부산=뉴시스】강종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1일 저녁 부산 진구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시민이 이깁니다' 국민승리 유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1. photo@newsis.com

역시 부산이 고향인 안 후보는 첫 일정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한다. 전날인 21일부터 부산에 머무른 그는 최근 불거진 문 후보의 주적 논란과 민주당의 네거티브 지침 문건 논란 등을 거론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한편 안 후보는 오후엔 경남 창원을 거쳐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안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은 지난해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이후 11개월 만이다.

【경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역 광장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2017.04.21. dahora83@newsis.com

안 후보가 노 전 대통령 지지층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문 후보와 대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현지에서 안 후보를 맞이할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충청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한 뒤 청주 일대에서 유세를 펼친다. 그는 이후 상경해 '서울수복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보수 표심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둔치주차장 내 축구장에서 열린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홍철호, 정병국 의원, 유 후보, 이혜훈, 주호영 의원. 2017.04.21. yesphoto@newsis.com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울산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한 뒤, 경주를 거쳐 총선 당시 자신을 무소속 당선시킨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과 구례, 광주를 연이어 방문하며 유세를 편다.

imzero@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D.CAMP) 강남에서 '걸스로봇'과 뉴미디어 매체 '닷페이스'의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 대담'에서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17.04.21. taehoonl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