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안철수 대통령되면 나는 초대 평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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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문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정동영·유성엽 등 전북출신 국민의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읍을 방문,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DJ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험을 살려 내가 평양대사를 하게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읍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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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문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정동영·유성엽 등 전북출신 국민의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읍을 방문,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DJ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험을 살려 내가 평양대사를 하게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읍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지역 출신 유성엽 의원(국민의당)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청와대에서(지역발전을) 직접 챙기겠다"며 유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대선후보자 토론회를 보면 5명이 아니라 6명이 하는 것 같다. 나는 후보도 아닌데 각 당의 후보들이 왜 토론회에서 나를 거론하며 토론회를 진행하는 지 모르겠다"며 "이는 박지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무서워서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한편, 박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유세지원단은 이날 오전부터 전주, 완주, 익산, 군산, 정읍, 고창, 부안 등 전북지역을 순회하며 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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