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거리로 나온 장애인들 "대구희망원 폐쇄하라"

황덕현 기자 2017. 4.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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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들이 21일 '장애인수용시설' 철폐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도심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죽음의 공간 대구시립희망원,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동투쟁단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들에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수용시설 철폐를 통한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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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장애인 투쟁단 "대선후보, 장애등급제 폐지" 요구 행진

장애인단체들이 21일 '장애인수용시설' 철폐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도심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죽음의 공간 대구시립희망원,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동투쟁단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들에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수용시설 철폐를 통한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요구했다.

이날 공동투쟁단은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정로 사회보장위원회,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까지 행진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알렸다. 도로 행진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신고된 경로를 벗어나려 해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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