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 사고..2명 부상

김영수 2017. 4.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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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명이 부상한 것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오늘 정오쯤입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정유공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지금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신데요. 연기가 굉장히 올라오고 있죠.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공장배관이 폭발해서 근로자 2명이 다쳤고요, 공사 중인 건물에 지금 불이 난 그런 상황입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자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수백 명 대피한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현장 화면을 바로 보고 계신데요, 불이 상당히 큰 규모로 난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소방당국 지금 장비 20여 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한 상황이고요.

20여 분 만에 일단 큰 불길은 잡았는데 잔불이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연기가 치솟고 있는 그런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가 연결돼 있으면 한번 연결해 볼까요. 김영수 기자!

지금 어떤 상황인 건가요?

[기자] 현재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정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원인은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사고가 나면서 근로자 2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공사현장에 수백 명 정도의 근로자들이 있었는데 폭발음이 들리면서 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나 부상자, 2명 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물에 불이 붙은 것은 아니고 기름이나 이런 것을 나르는 배관에서 불이 난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경위나 이런 것은 경찰이나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조사를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공사현장은 준공 예정인 현장이었고 몇 명인지, 정확히 몇 명이 공사 중이었는지 어떤 원인 때문에 크레인이 넘어졌는지는 조사를 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정오쯤입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정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2명 정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장비 20여 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서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은 잡은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나오는 화면은 언제 화면인가요?

[기자] 사고가 난 게 12시쯤입니다.

정오쯤인데 그 이후, 그러니까 12시 5분, 10분 사이에 제보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연기가 굉장히, 시커먼 연기가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멀리서 봐서도 저기가 사고 현장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큰 불은 다 잡힌 건가요?

[기자] 큰 불은 저희가 사고 직후 그러니까 소방서에서 출동을 해서 20여 분 만에 진화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주변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추가 속보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연결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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