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안철수 "김정은은 골칫덩어리..연평도 포격 보복했어야"

2017. 4. 21. 12: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도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과거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보복했어야 그런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안보의지를 보인 겁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북한 김정은을 골칫덩어리라며 대북관계에서 미국과 중국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도발에 대해서는 즉각 반격의 의지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연평도에 포격했던 포대에 대해서는 우리가 보복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야 다시 그런 도발을 하지 않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청년들의 지지가 떨어졌다는 질문에는 소통이 부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정치권에서) 살아남고 능력을 입증하려고 노력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청년층과의 소통은 좀 부족했습니다. 노력 더 할 겁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 시절, 부실기업인수를 승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인수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장광익 / MBN 정치부장 - "부실한 회사라는 게 나와있는데도 감사보고서가 맞다고 생각을 안 하셨는지요?"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 "여러 가지 보고서를 가지고 종합적으로…많은 사외이사가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안 후보는 집권 뒤 통합내각을 구성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든, 자유한국당이든 필요한 인재는 능력이 있다면 등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