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6·25 이후 최대위기, 이재오 바람 불 것"

2017. 4.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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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21일 "지금 우리나라는 6·25 이후 최대 위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구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회 전반이 정상적인 궤도에 있지 않다. 정치의 부도덕, 부패로 나라 전반이 마비된 만큼 새로운 나라 틀을 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푸른한국당 공약이 유권자에 잘 전달되면 이재오 바람이 불 것이다"며 "내가 당선이 안 돼도 당선자가 제 공약을 국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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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는 21일 "지금 우리나라는 6·25 이후 최대 위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구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회 전반이 정상적인 궤도에 있지 않다. 정치의 부도덕, 부패로 나라 전반이 마비된 만큼 새로운 나라 틀을 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 틀을 바꿔달라는 촛불 민심에 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번 대선은 과도기적, 보궐 선거 의미가 있는데 전임 대통령 잔여 임기 1년 안에 나라 틀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지금 사람들은 보수든 진보든 찍을 사람이 없다는 거 아니냐, 그저 누가 싫으니까 다른 누구를 찍겠다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어 "늘푸른한국당 공약이 유권자에 잘 전달되면 이재오 바람이 불 것이다"며 "내가 당선이 안 돼도 당선자가 제 공약을 국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고교 졸업하는 모든 청년에게 1인당 5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독립제를 도입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현재보다 100명가량 줄이겠다는 등 공약을 강조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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