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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세차량 피해자 가족 "조문하러 온 사람 눈빛 아니었다"

이슈팀 윤기쁨 기자 입력 2017.04.21. 10:37 수정 2017.04.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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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차량과 추돌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유가족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문재인 후보 자체를 정치적으로 평가하지 않지만, 굳이 (유가족들이 거절한) 조문을 온 후 할 도리를 했다는 식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언론플레이를 한 건 사실"라고 주장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사진=머니투데이DB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차량과 추돌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유가족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사망자의 친누나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 후보가 장례식장에 온 목적이 위로가 아닌 것 같다"며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조문하러 온 사람의 눈빛이 아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문재인 후보가) 제주도에 가야하는 바쁜 일정속에서 일부러 취소하고 조문을 왔다는 식의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당의 입장으로 책임질 것이 있다면 책임지고 사과할 것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게 유가족을 위로하는 말이냐"라고 적었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캡처

이어 "문재인 후보 자체를 정치적으로 평가하지 않지만, 굳이 (유가족들이 거절한) 조문을 온 후 할 도리를 했다는 식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언론플레이를 한 건 사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문재인 후보의 홍보물을 부착한 뒤 서울로 향하던 1톤 포터 유세차량이 조씨(35)가 운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슈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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