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결벽증 아내 속내 알고 폭풍 후회 (속 보이는TV)

최하나 기자 2017. 4. 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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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정태는 하루 종일 청소를 하는 아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정태의 말대로 오정태 아내는 먼지 한톨도 용납치 않을 정도로, 청소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오정태의 아내는 아이들의 위생에도 철저했다.

이후 오정태 아내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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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부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속 보이는TV'에서 개그맨 오정태가 지나치게 깔끔한 아내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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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방송된 KBS2 '속 보이는TV 人사이드'(이하 '속 보이는TV')에서는 오정태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오정태는 하루 종일 청소를 하는 아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정태는 "한 여자가 나를 괴롭힌다. 너무 힘들게 한다. 나를 벌레 대하듯 한다"고 말했다.

오정태의 말대로 오정태 아내는 먼지 한톨도 용납치 않을 정도로, 청소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오정태는 아내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정태의 아내는 아이들의 위생에도 철저했다. 오정태 자녀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으며, 위생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정태는 직접 화장실 세균 측정에 나섰다. 그 결과, 오정태 집 화장실 세균 지수는 0이었다. 오정태 역시 결과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먼지 한톨 없는 창틀을 보고는 학을 뗐다.

이후 오정태 아내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이 이어졌다. 전문의는 오정태 아내가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인해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알고 보니 오정태 아내는 개그맨인 남편의 이미지를 위해 집 청결에 신경 썼던 것. 아내의 속 마음을 알게 된 오정태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속 보이는TV|오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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