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실제로도 친한 여사친 있다".. 누구?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4.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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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엔터테인먼트 제공화면 캡처

배우 박서준이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의 남사친으로 나오는 가운데 실제 박서준의 여사친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김지원 커플 스틸컷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과 김지원은 의리로 똘똘 뭉친 세상 최고의 남사친 고동만 역과 그의 여사친 최애라 역을 맡았다.

이에 박서준과 김지원이 남사친, 여사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 실제 친한 여사친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박서준은 지난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씨스타 효린이 실제 여사친이라고 말하며 "씨스타를 군대에 있을 때 TV에서 처음 봤는데 이렇게 친해질지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박서준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해서는 "트와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월 방송 예정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과 김지원은 각각의 약점을 가진 파이터 고동만과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는 최애라 역을 맡았다.

특히 박서준이 맡은 고동만은 잘 나가는 태권도 선수였던 과거를 뒤로 하고 어쩌다보니 이름 없는 격투기 선수가 됐지만 흥과 드립력을 잃지 않는 일명 멘탈 부자로 나온다. 때로는 흥이 가득하고 때로는 슬픔을 가지고 있는 청춘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김지원은 집안, 학벌, 남자, 스펙, 이런 '금빛' 배경은 없지만 혼자서 우뚝 설 줄 알고 최초의 여성 격투기 아나운서라는 꿈을 위해 조금씩 다가가는 최애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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