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정책 해우소'.. SW 발전 모색

허우영 2017. 4.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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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경기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5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용SW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 정부, 공공기관 등 20여 곳의 관계자가 참여해, 상용SW 현황과 정부의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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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계·기관 20곳 참여
산업현황·지원정책 등 공유
BMT 추진 가이드 제시도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경기 분당 티맥스소프트 사옥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5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용SW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 정부, 공공기관 등 20여 곳의 관계자가 참여해, 상용SW 현황과 정부의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미래부는 국산SW 공공시장 참여기회 확대, 상용SW 품질 강화, SW기업 수익성 제고, 중소기업 성장·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상용SW 활용을 확산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SW영향평가, SW품질 컨설팅, SW기술가치평가 등 지원사업 경과를 보고했고 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공공 SW사업 발주 시 품질성능평가시험(BMT) 비용분담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요기능 BMT 활용을 높여 발주기관과 업계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안을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기능 BMT를 추진하고 비용분담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상용SW 활용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개선해 상용SW 산업의 활로를 키우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간 SW시장과 해외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개선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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