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진폐환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최영희 2017. 4.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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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진폐권익연대 등 진폐산재협회 총 4개 단체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올해 3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원도 태백시에 진폐정책토론회를 주최해서 3만 진폐 재해자의 희망과 삶에 용기를 주었다며, 지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활동을 보았을 때, 향후에도 지속적인 진폐산재환자들의 권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 생각해서 협회 및 개인 차원에서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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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산진폐권익연대 등 진폐산재협회 총 4개 단체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진폐 산재환자들은 노동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과거 산업역군으로 일하다가 걸린 직업병인 진폐증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평균연령 70대 고령의 진폐 산재환자들을 위해 일해 줄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문재인 후보가 그들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간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진폐기초연금 지급법안, 한국광해관리공단 위로금 지급 문제 해결, 진폐단체 활동 지원 관련 법안 마련 등에 있어서 추미애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이용득 의원, 이석행 전국노동위원장 등이 진폐 산재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줬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3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원도 태백시에 진폐정책토론회를 주최해서 3만 진폐 재해자의 희망과 삶에 용기를 주었다며, 지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활동을 보았을 때, 향후에도 지속적인 진폐산재환자들의 권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 생각해서 협회 및 개인 차원에서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진폐합병증 폐렴 인정, 재가환자 복지 확대 및 평균임금산정 및 요양환자의 장해보상 부지급 문제 등 관련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진폐 산재 제도개선에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이고,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지지배경을 덧붙였다.

현재 전국 진폐환자들은 70%가 70대 고령이며, 전국의 진폐 환자들은 총 3만여명, 4개단체 소속 회원들은 1만300여명에 이른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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