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토론회] 개성공단 일자리 공방
이승준 2017. 4. 20. 14:27
어젯밤(19일) KBS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참석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개성공단 일자리 문제를 두고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문 후보께서 지금 하고 있는 개성공단 2천만평 하겠다는 것은 북한 청년 일자리 대책입니다." 라며 주장했고, 이에 문 후보는 "개성공단에 우리 업체가 200개 진출했을 때 거기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1500개가 생겨요. 그러면 1500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어떻게 경제 원리를 모릅니까? 그래서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가 되는 것이죠." 라며 되받아쳤다.
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국가안보실장 “한러, 서로 ‘레버리지’ 있어…우크라 전쟁 끝나면 관계 복원”
- 소리 없이 숨진 치매 환자들, 8년간 807명
- [단독] “쿵쿵거리지 마” 이웃에 가스총 발사 난동 60대 체포
- ‘사은품’이라면서요?…나도 모르는 ‘렌털 계약 사기’ 주의보
- [다시 만난 김대중] “통합과 화해의 정치” - 임채정 전 국회의장
- ‘불량 미사일’로 망신 당한 이란…‘구매이력’ 북한에 지원요청?
- 날마다 터지는 급발진 의심 사고…꼭 알아야할 대응법은?
- 농촌에 수상한 이들이 왔다? “청양읍 청년 인구는 어떻게 늘었을까?”
- 각양각색 ‘과잉 관광’ 대처법…베네치아 “관광하려면 5유로”
-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다음 달부터…“혜택 따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