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노조 인사들, 문재인 릴레이 지지선언 시작

조선교 기자 2017. 4.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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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0만 릴레이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조합 관계자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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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충청권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박정현, 정기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0만 릴레이 지지선언식을 가지고 있다. © News1

(대전·충남=뉴스1) 조선교 기자 = 충청권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0만 릴레이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조합 관계자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전에서 시작된 충청권 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은 업종과 지역을 넘어 민주노총, 한국노총은 물론 전국의 노동자 지지선언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국 노동자의 힘을 모아 노동이 대접받는 사회,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문재인과 함께 건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증샷, 지지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릴레이 지지선언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전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노동권을 강조해 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와 관련 "지금은 진보보다 정권교체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열망도 그렇기에 우선 정권교체를 이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선대위 대변인과 정기현 시민안전대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지선언문에 배강욱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김신웅 대전시당 노동위원장도 이름을 올렸다.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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