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주적은 북한..문재인, 햇볕정책 ABC도 몰라"

정영일 고석용 기자 2017. 4.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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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토론회에서 북한이 주적이냐는 질문에 대답을 주저했다며 "주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어제 TV토론회에서 주적이 어디냐는 물음에 (문 후보가) 답변을 주저했다. 그런데 엄연히 국방백서에 주적은 북한이라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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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주적, 국방백서에 엄연히 나와"

[머니투데이 정영일 고석용 기자] [[the300]"주적, 국방백서에 엄연히 나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조직적 부정선거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4.20/사진=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토론회에서 북한이 주적이냐는 질문에 대답을 주저했다며 "주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어제 TV토론회에서 주적이 어디냐는 물음에 (문 후보가) 답변을 주저했다. 그런데 엄연히 국방백서에 주적은 북한이라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어제 문재인 후보가 주적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은 마치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먼저 북한을 가겠다는 것만큼 위험하고 안보 문제에 대해서 ABC도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햇볕정책은) 전쟁은 억제하고 미국 등 자유국가와의 협력 속에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DJ는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 중·러와의 협력 속에서 남북이 전쟁을 억제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자 그리고 언젠가 이런 교류협력이 강화되면 통일의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30년후를 대비했다"고 덧붙였다.

정영일 고석용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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