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이선균 아들 일화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선균은 아들과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두 달 동안 집에 있을때 아들에 '아빠 직업이 뭔지 아느냐'고 물었고, 아들은 "어, 알아. 배우"라고 답했다고.

배우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느냐는 물음에는 이선균 아들이 '술 먹고 맨날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며 귀여운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선균은 "큰 아들이 어느날 보니 '이선균 아들'을 검색하고 있더라. 토크쇼에 나갔을 때 떴던 가족사진이 뜨니까 와~하고 좋아하며 동생에 보여주더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실제 이선균은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아내 전혜진과 두 아들 이룩, 이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아들들의 모습이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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