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태 "아들 야꿍이, '역적' 보다가 대성통곡했다"

입력 2017-04-19 23:30  


배우 김정태가 혼신의 열연 후 잠이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태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 이 같은 상황을 겪었음을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9일(오늘)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으로 오윤아-김정태-김준배-2PM 이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사이코패스 양반`으로 출연 중인 김정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혼신의 연기 끝에 잠이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태는 "연기 20년 만에 처음이었어요~"라며 본인 조차도 놀랐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 것.
또한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가 `역적`을 보던 중 대성통곡을 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음을 고백하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김정태는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노래를 선곡, 섬세한 감수성과 함께 순수한 모습까지 어필하며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 일어난 김정태의 놀라운 사연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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