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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홍준표 "법인세 내려 기업 활성화 해야"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4-19 23:18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안보독트린 발표를 마치고 미소 짓고 있다. 2017.4.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안보독트린 발표를 마치고 미소 짓고 있다. 2017.4.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조세정의를 위해 "법인세를 감세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회에서 '조세정의 차원에서 가장 먼저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목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홍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35~40%가 면세"라며 "상위 20%가 우리나라 전체소득세의 93%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부자감세라고 비판하는 것은 좀 무리한 측면이 있다.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감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야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기업이 활성화 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우리가 주로 봐야 할 것은 탈세"라며 "기업이나 특히 전문가 직종에서 세수결함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분 탈세를 적극적으로 막아서 제대로 거둬들이는 것이 조세정의"라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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