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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4.19 묘역 참배…오늘밤 두 번째 TV토론

대선주자들, 4.19 묘역 참배…오늘밤 두 번째 TV토론
입력 2017-04-19 17:07 | 수정 2017-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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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4.19 혁명 57주년을 맞아, 각 당의 대선주자들은 서울 수유동의 4.19 민주 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 후보들은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다시 맞붙는데, 유례없는 '스탠딩 토론'형식이라 관심이 높습니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요 후보들은 오늘 오전, 4.19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강제퇴직을 막는 희망퇴직 남용 방지법 제정과 자영업자 지원정책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만나 캠프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만나 안보 현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후 북핵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대북정책을 골자로 하는 '안보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한국노총을 방문해 일자리·노동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여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 노원구에서 출근길 유세를 마친 뒤 외부 일정을 자제하며 TV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부호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뒤 신촌에서 거리 유세에 나서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밤 10시 각 당 대선주자들은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원고 없이 120분 동안 서서 진행되는 방식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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