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아들, 얼마나 잘생겼길래…‘국민 시어머니’ 등극

심상정 아들, 얼마나 잘생겼길래…‘국민 시어머니’ 등극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4-19 15:02
업데이트 2017-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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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아들. 출처=채널A 외부자들 화면 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아들. 출처=채널A 외부자들 화면 캡처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후보들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경우 훈남 아들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1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내 아들은 내가 보기에도 잘생겼다. 예스 or 노?”라는 MC 남희석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상정 후보의 아들 사진이 공개됐다.

남희석과 패널들은 “드라마 ‘시그널’의 배우 이제훈을 닮았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아드님 사진이 공개되고 심상정 후보의 SNS에 여성들이 모두 ‘어머님’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심상정 후보는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리감만 늘고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은 93년생으로, 심상정 후보는 아들의 입대와 관련해 “이제 군대에 갈 예정”이라며 “아들에게 ‘너 군대 언제 가는지 지켜보는 눈이 많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남편과 아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남편과 아들. 출처=채널A 외부자들 화면 캡처
또 심상정 후보는 “13~14년째 정치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저와 이름이 섞이는 걸 원치 않아했었다”며 “그런데 지난 총선 때 아들이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서줬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아들에게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했지만 ‘등록금도 받고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더라”며 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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