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여성 509명, 문재인 후보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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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여성 509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9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부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실행할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를 위해 부산여성의 힘을 모아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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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 여성 509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9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부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실행할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를 위해 부산여성의 힘을 모아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 여성의 지위는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남녀 간 임금격차는 OECD국가 중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 임금은 최저임금에 불과한다. 대졸 여성의 대기업 취업률도 남성의 절반 수준이며 그마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성과 소외받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국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국가,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국가”라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부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문재인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양향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나고 직장맘으로서도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께서 여성들의 삶을 바꿔 줄 것을 약속했다"며 "이제 새로운 정부에서 여성들의 삶과 출산율이 지표로도 나아졌다는 사실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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