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티켓팅보다 더 힘든 문재인펀드 투자…오픈 1시간 만에 마감

문재인펀드가 오픈 1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목표액 100억을 마감했다.

19일 오전 9시 열린 문재인펀드가 모집 개시 1시간 여만에 목표액을 채워 마감됐다.

이에 문재인캠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은 긴급 공지를 띄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오픈 1시간만에 문재인펀드가 마감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문재인캠프 공식 계정은 “가상계좌 받으신분들도 입금이 안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리하여 추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격한감동 #격한감사 #홍보도전에_마감이라니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펀드 투자에 참여한 시민들을 향해 감사를 표현했다.

이처럼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마감된 문재인 펀드에 누리꾼은 재치있는 댓글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누리꾼들은 “무슨 100억이 한 시간만에 꽉 차냐” “시급이 100억이네” “수강신청도 아니고 너무한 거 아니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저들은 “콜드플레이 티켓팅은 성공했는데 문재인 펀딩은 실패했대” “2차 언제 해요?” “문재인 지지자들을 너무 쉽게 생각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