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文 대선광고 軍 중립성 훼손해…사과해야”

입력 2017.04.19 (11:48) 수정 2017.04.19 (1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장이 19일(오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후보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군 장성의 사진을 자신의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며 "헌법을 위반해 군을 정치에 활용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이 비판한 사진은 18일(어제) 조선·중앙·동아 등에 게재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광고로, 문 후보의 얼굴 사진 옆에 현역 장성의 얼굴이 함께 나와 있다.

이 단장은 "우리 군장병은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안보현장 방문에 협조한 것이아니다" 라며 "확인에 따르면 현장 방문시 영접한 현역 장성은 본인의 사진이 선거운동에 이용된것을 몰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보는 뒷전인 채 우리 군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용한 문재인 후보는 60만 군장병의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국민과 국군장병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용주 “文 대선광고 軍 중립성 훼손해…사과해야”
    • 입력 2017-04-19 11:48:43
    • 수정2017-04-19 11:56:05
    정치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장이 19일(오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후보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군 장성의 사진을 자신의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며 "헌법을 위반해 군을 정치에 활용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이 비판한 사진은 18일(어제) 조선·중앙·동아 등에 게재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광고로, 문 후보의 얼굴 사진 옆에 현역 장성의 얼굴이 함께 나와 있다.

이 단장은 "우리 군장병은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안보현장 방문에 협조한 것이아니다" 라며 "확인에 따르면 현장 방문시 영접한 현역 장성은 본인의 사진이 선거운동에 이용된것을 몰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보는 뒷전인 채 우리 군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용한 문재인 후보는 60만 군장병의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국민과 국군장병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