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 날을 앞둔 7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어린이 불자들이 연등행렬에 참가하고 있다.2015.5.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인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등행렬 행사로 인해 제주시 종합경기장부터 광양4가, 탑동사거리를 잇는 차로를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신자, 도민 등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치경찰단은 이에 따라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안내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하고 주민봉사대, 모범운전자 등 13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길우 교통생활안전과장은 “통제구간 주변 차량 이용을 자제를 요청하며 불가피한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미리 확인해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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