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아임 쏘리 강남구' 김민서, 아들 최정후 되찾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김민서가 최정후와 다시 만나게 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84회에는 정모아(김민서)가 재민(최정후)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모아(김민서)는 신도훈(이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재민(최정후)를 유학 보내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모아는 밤에 몰래 도훈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도훈에게 재민을 데리고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도훈은 당황해 하며 자신이 직접 데리고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모아는 재민이 깨면 아버님한테 인사라도 드리고 가겠다고 도훈을 협박했다.

결국 모아는 재민이를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는 잠이 깬 재민에게 모아는 엄마가 안 죽었다고 만나러 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모아는 과거 재민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이야기해줬다. 또한 붕어빵을 사온다고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제야 재민은 모아임을 알아보고는 오열을 하며 모아의 품에 안겼다.

도훈은 모아의 협박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한 채 재민이를 보내야 했다. 그리고는 망연자실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모아는 재민이를 데리고 정모혁(함형기)을 찾아갔다. 모혁이 괜찮겠냐고 하자 모아는 지금까지 한 짓이 있어서 아무 말도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몰래 녹음한 파일을 모혁에게 들려 줬다.

차영화(나야)는 뒤늦게 재민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신태학(현석)의 가족들 모두 재민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자 난리가 났다. 이에 태학은 화를 내며 당장 재민이를 찾으라고 화를 냈다. 홍명숙(차화연)은 모아를 의심하며 도훈에게 물었다. 그러자 도훈은 모아가 모든 사실을 태학에게 이야기 한다는 협박을 떠올리며 명숙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명숙은 모아가 기억을 떠올린 것 아니냐며 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영화는 재민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이성을 잃고 격분을 했다. 도훈은 그런 영화에게 명숙이 찾아갔으니까 믿고 기다려보라고 했다. 명숙은 다짜고짜 카센터를 찾아가 모아가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사실을 알지 못하는 김수복(황미선)은 명숙의 태도에 당황해 했다.

명숙은 강남구(박선호)의 집에 찾아가 재민이를 찾았다. 모아는 기억이 돌아온 것을 숨긴 채 연기를 했다. 하지만 명숙은 모아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 또 다시 명숙이 때리려는 찰나 남구가 나타나 명숙을 말렸다. 이후 명숙이 미안하다며 집을 나가자 남구는 모아에게 자신도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는 자신도 증거를 찾고 있다고 했다.

이후 모아는 자신을 찾아온 도훈에게 무조건 재민을 자신이 키울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모아는 도훈에게 앞으로 기대를 하라고 경고를 했다. 그런 가운데 영화는 재민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숙자(이응경)를 유괴범으로 신고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훈은 명숙에게 모아가 기억이 돌아와서 재민을 데리고 있다고 했다. 이에 격분한 명숙은 모아를 찾아가려고 했다. 모아는 이모가 잡혀간 사실을 알고는 명숙을 찾아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아임 쏘리 강남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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