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임신 20주 “태교는 ‘슈돌’ 승재 보면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임신 20주가 넘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SF9 미니 2집 <Breaking Sensation>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20주가 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처음엔 몸이 힘들어서 쉬고 그랬는데 오늘 SF9 쇼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같은 소속사 후배고 데뷔 때부터 같이 해서 그런지 자꾸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몸 상태가 여유롭지 못해서 태교는 날씨좋을 때 산책하는 정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요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승재 모습 보면서 태교하고 있다. 승재 같은 아들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전종환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이듬해 프리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