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역적' 윤균상 여동생, 이수민이었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8 23:1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윤균상의 잃어버린 여동생이 이수민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연산군(김지석 분)은 꿈에 홍길동(윤균상 분)이 나와 잠을 이루지 못했다.


홍길동은 궁에 갇힌 백성들을 빼낼 계획 중이었다. 산채 사람들은 홍길동을 따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불안해하는 이들도 있었다. 나라님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었다. 이에 용개(이준혁 분)와 세걸(김도윤 분) 등은 산채 사람들에게 과거의 무용담을 전하며 용기를 줬다.

연산군의 폭정에 불안해진 중신들은 길현(심희섭 분)에게 송도환(안내상 분)을 소개 시켜달라고 했다. 연산군의 심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중신들은 송도환의 집에 가 어떻게 하면 연산군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지 물었다.


연산군은 중신들에게 천하가 태평해졌으니 이를 주제로 한 율시를 지어서 바치라고 했다. 인정전에서 시 대회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길현에게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홍길동은 이날 궁을 급습하려고 계획했다. 홍길동 무리는 관아의 무기를 훔쳤다. 그리고 그 무기들로 산채 사람들에게 전투 훈련을 시켰다.

수학(박은석 분)은 길현의 과거 흔적을 쫓았다. 홍길동과의 연결돼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송도환은 길현을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연산군이 홍길동을 효수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말에 송도환의 마음도 흔들렸다.

연산군은 기녀들의 춤을 감상했다. 상화(이수민 분)와 옥란(정다빈 분)이 춤을 췄다. 그리고 연산군은 가령(채수빈 분)에게 노래를 해보라고 했다. 가령은 노래는 못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줄 안다고 말했다. 연산군은 자신이 잠들지 못하는 날 그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상화(이수민 분)는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가령을 질투했다. 상화는 "물에도 위아래가 있고 전하의 총애에도 위아래가 있다"며 조심하라고 했다. 가령은 궁에서 죽어도 좋으니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또 홍길동이 나오는 악몽을 꾼 연산군은 가령을 침소로 데려오라고 했다. 가령은 이야기를 해주었고 덕분에 연산군은 숙면했다.

가령은 옥란이 홍길동의 물건인 파란 끈의 반쪽을 가지고 있는 걸 발견했다. 가령은 옥란이 홍길동의 잃어버린 여동생 어리니일 거라 예측했다.

옥란은 실수로 녹수(이하늬 분)의 치마를 밟았다. 이에 녹수는 넘어졌고 옥란은 벌을 받았다. 가령이 나서서 녹수를 말렸다. 녹수는 가령이가 나서자 더 화가 나 옥란의 죄를 연산군에게 알리겠다고 했다.

연산군은 옥란의 목을 베어 궁 문 앞에 매달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가령은 녹수에게 자신이 벌을 받겠다며 옥란이를 살려달라 했다.

길현은 연산군에게 중신들이 율시를 바치는 날에 궁에 드는 공장들을 자신이 검문하겠다고 했다. 홍길동을 들여 보내주기 위해서였다.

가령은 몰래 감옥에 갇힌 옥란에게 죽을 주었다. 옥란이 왜 이렇게 잘해주느냐고 묻자 가령은 파란 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옥란은 그것이 자신의 물건이 아닌 상화의 물건이라고 했다.

상화는 송도환과 내통하고 있었다. 상화는 송도환에게 홍길동이 죽지 않았을 거라고 전했다.

길현의 도움으로 홍길동 무리는 궁 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중신들은 연산군에게 충성맹세문을 바쳤다. 만족하고 있는 연산군 앞에 홍길동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홍길동은 연산군에게 "어이, 이융"이라고 소리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