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종북좌파와 전쟁..패배하면 대한민국 사라질 것"(종합)

2017. 4.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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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었던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는 18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켜 바로 세우려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종북좌파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남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종북좌파와의 전쟁선언 전문' 보도자료를 통해 "만에 하나 이 거룩한 역사전쟁에서 패배하면 조국 대한민국은 머잖아 지구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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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범 교도소 습격한 5·18이 민주화냐"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상범 교도소 습격한 5·18이 민주화냐"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었던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는 18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켜 바로 세우려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종북좌파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남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종북좌파와의 전쟁선언 전문' 보도자료를 통해 "만에 하나 이 거룩한 역사전쟁에서 패배하면 조국 대한민국은 머잖아 지구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18 민주화 운동에는 확정판결을 받은 일부 사상범까지 수감됐던 교도소를 총으로 무장해 습격한 난동도 포함돼 있다"며 "역사는 결코 이런 반역행위까지 민주화를 위한 일이었다고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5·18 진실 전국 알리기 국민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광주 민주화 유공자들에게 과대한 피해보상은 없었는지 등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제주 4·3사건부터 5.18까지 모두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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