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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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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표. |
kt 위즈 고영표가 4실점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5회가 아쉬웠다.
고영표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8개다.
1회는 깔끔했다. 버나디나 삼진, 이명기 2루 땅볼, 김주찬을 삼진 처리했다. 중심타선을 상대한 2회에도 삼진과 뜬공 2개로 막은 고영표는 3회에 첫 안타를 맞았다. 공 3개로 서동욱과 김민식을 처리했지만 김선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버나디나를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이명기에게 안타,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나지완을 3루 땅볼, 안치홍을 2루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5회 실점했다. 김선빈과 버나디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그리고 이명기에게 그라운드홈런을 허용해 3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는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안치홍을 삼진 처리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어 올라온 심재민이 무실점으로 막아내 고영표의 실점은 4점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