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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서미경

2017/04/18 18:03 송고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서미경씨가 18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 오너가 비리' 1차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17.4.18/뉴스1 ms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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