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세월호는 아직도 우리에게는 진행형..오늘의 노래 '잊지 않을게'
2017. 4. 18. 17:25
세월호 선체가 인양됐습니다. 내부를 수색하는 작업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 분들이 꼭 수습돼서 3년을 애타게 기다려온 가족과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월호는 아직도 우리에게는 진행형입니다. 잊지 말아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는데 모두 동의하실 겁니다. 멀리 독일의 여고생들도 노란 리본을 달고 우리 노래 향수를 부르며 추모하는 마음을 보내왔습니다. 외국인들도 이럴진대 우리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세월호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를 댔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 때문에 우리가 돌아보고 고치고, 그래서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했습니다. 늦었다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21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투표부터 잘해야 하겠지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 '잊지 않을게'를 들려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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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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