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김학래 "중국 음식 칼로리 높다고? 건강식이 더 높아" 중국 음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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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중국 음식 사랑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 중국 음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나갔다.

이날 출연진들에 '중국 음식은 건강음식이다?' 질문이 던져졌고, 출연진들은 "그럴 수 없다. 짬뽕 국물 위에 뜬 기름을 봐라"라고 답했다.

이에 개그맨 김학래는 "중국 음식 먹고 탈 났다는 소리 들어봤냐. 중국 음식은 가장 센 불로 조리한다. 그리고 사람 입으로 들어갈 때까지 손으로 만지지도 않는다"라며 열을 올렸고, 출연진들은 "화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현아는 "날이 더워지면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오래됐거나 상한 음식은 버리는 게 좋다. 그런 차원에서 중국 음식은 데워먹지 않는 게 좋다"라고 전했고, 김학래가 전문의 박현아를 째려봐 폭소케 했다

또 두 번째 질문으로 '중국 음식은 기름 덩어리다?'가 언급됐고, 치과의사 김형규는 "중국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걸 보면 기름덩어리가 맞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오히려 몸에 좋은 건강식이 칼로리가 더 높다. 자장면이 기름 덩어리라는 건 동의하지 않는다. 전통 중국 음식을 먹어보지도 않고 왜 기름지냐고 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사진 = MBN '황금알'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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