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연산군, 채수빈(사진=MBC)


‘역적’ 연산군 김지석이 채수빈을 마음에 품었다.

총30부작으로 제작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서는 가령(채수빈)이 홍길동(윤균상)을 죽인 연산군에게 복수를 하고자 금지구역인 금표 안으로 들어갔다.

금표 안으로 들어간 가령은 결국 연산군을 만나게 되었다. 그날 이후 가령이 마음에 들었던 연산군은 뭔가를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이어 연산군은 "화장도 않고 비단옷도 입지 않았는데 어찌 내 마음이 울렸을까"라고 말하며 가령의 얼굴을 그리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장녹수는 연산군이 가령을 마음에 들어 하자 멈칫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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